Surprise Me!

[1번지 현장] 김종민 의원에게 묻는 盧 전 대통령 11주기와 정국 현안

2020-05-22 1 Dailymotion

[1번지 현장] 김종민 의원에게 묻는 盧 전 대통령 11주기와 정국 현안<br /><br /><br />내일은 고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11주기입니다.<br /><br />생전 누구보다 치열한 삶을 살면서도 소탈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보였던 노 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지켜본 분 중 한 분이시죠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 모시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<br /><br />안녕하세요.<br /><br /> 의원께서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실 행정관을 시작으로 청와대 대변인, 국정홍보비서관을 지내셨습니다. 노 전 대통령의 퇴임 후에도 인연을 계속 이어가실 정도로 각별한 사이셨는데요. 이 맘 때가 되시면 심경이 조금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 노 전 대통령은 선거법에 대한 큰 관심이 있었습니다. 앞서 들으신 대로 특정 정당의 지역구 편중 문제를 개선하고자 했지만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도는 더욱 심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요. 노 전 대통령이 화두로 던진 독일식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은 첫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. 노무현 대통령의 선거법과 선거구제 정신을 이어나가고자 했던 민주당으로서는 좀 뼈아픈 결과가 아닐까 하는데요?<br /><br /> 준연동형 비례제가 포함된 선거법에 대해서는 개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여야의 공통된 의견입니다. 의원께서는 정개특위 여당 간사로도 활동하셨는데요. 선거법의 개정 방향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?<br /><br /> 노 전 대통령은 '대연정' 카드까지 내밀면서 협치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보여왔습니다.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은 177석이라는 결과를 얻었는데요. 막강한 힘이 주어진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도 느끼실 것 같습니다. 거대 여당으로서 협치와 책임 정치 중 어떤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?<br /><br />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내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. 광주에 이어 봉하까지 통합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. 야당의 이런 변화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?<br /><br /> 고 노무현 대통령이 임기 동안 공을 들였던 것 중 하나가 바로 검찰 개혁, 사법 개혁이었습니다. 작년 대대적인 검찰개혁을 기대하며 임명했던 조국 전 법무장관 논란부터 공수처법 통과 과정까지 검찰개혁은 수많은 진통을 겪고 있는데요. 미래통합당 21대 총선 1호 공약이 공수처법 개정이었습니다. 오는 7월 설립될 공수처 구성을 두고 여야가 다시 충돌할 가능성도 있지 않습니까?<br /><br /> 최근 한명숙 전 총리의 뇌물 수수 사건에 대한 증언 조작 의혹이 제기됐습니다. 그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도 관련 내용에 대한 의견들이 오갔는데요. 의원께서도 해당 사건을 재조사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십니까?<br /><br /> 추미애 법무장관은 해당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는데요.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은 "사법체계를 수호해야 할 법무부 장관이 의혹제기에 맞서지 않고 민주당 의원 같은 모습이었다. 김종민 의원의 주장에 부화뇌동했다"고 비판했습니다. 이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?<br /><br /> 최근 윤미향 당선인에 대한 의혹이 연일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. 의원께서 생각하시는 이번 논란의 본질은 무엇이며 당 차원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한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21대 국회 개원이 어느덧 다음 주로 다가왔습니다. 재선 의원으로 다시 등원하게 되셨는데요. 개인적으로는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결심하셨다고 알고 있습니다. 21대 국회에 임하는 각오와 목표는 무엇입니까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